성수동 맛집 찾다가 일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일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분위기부터 메뉴 퀄리티까지 일본 맛집 풀풀 풍기는 성수동 이자카야 맛집 ‘카즈’는 어땠는지 바로 솔직 방문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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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이자카야 전문점 ‘카즈’
카즈(Kazu)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0길 18-1 지층
/ 성수동1가 656-711
가까운 지하철 : 뚝섬역 7번 출구
⏱영업시간 : 매일 18:00~24:00
(매주 월요일 휴무 / R.O 23:00)
🚘 주차 : 별도 공간 x
이곳은 정말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어째서인지 구글 리뷰나 네이버 리뷰가 거의 없는데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위치도 좋은 게 숨은 맛집들이 가득한 골목인데 저는 최종적으로 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곳은 홍보가 안 된 맛집이다’
너무 숨은 성수동 맛집 ‘카즈’
뚝섬역 도보 2분 거리로 역세권이고 성수동 맛집 많은 골목이라 위치 좋지만 이 식당은 반지하에 홍보가 안 돼서 손님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드문드문 손님은 들어오는데 건너편 식당들과 비교하면 매우 손님이 적었습니다.
실내 규모는 이 정도이고 꽤 협소했습니다.
다만 포스트, 달력, 전등 등 일본 소품이 많아서 일식당이라는 느낌은 분명 들었습니다
일본 사장님의 요리 메뉴
요리 메뉴는 심플했고 주류는 다양했습니다.
참고로 방문 당일 일본 사장님이 혼자 계셨는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의사소통은 문제 없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따로 있는데 저는 니쿠도후나베, 칼피스 진 하이볼, 산토리 하이볼, 도쿠리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알새우칩을 주셨고 왼쪽 하얀 하이볼은 칼피스 진 하이볼, 오른쪽 하이볼은 산토리 하이볼입니다.
참고로 칼피스 하이볼은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음..
음료수 하이볼 같고 칼피스 맛이 뭔가 저는 이상해서 별로였던 것 같았습니다😌
니쿠도후나베
설명 : 튀김두부와 소고기, 야채버섯이 들어간 스키야키풍 국물 나베
재료가 푸짐하고 신선한 나베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면서 온 이 나베는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국물 맛이 깊었습니다.
가루를 풀어서 만든 육수가 아닌 여러 재료들로 우려진 맑은 육수 맛이라 추운 겨울 속 따뜻해지는 음식 같았습니다.
숙주와 두부도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양은 1.5인분? 정도로 하나만 시키면 살짝 아쉬운 정도였습니다.
일본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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