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가서 가장 먼저 먹은 게 아부라소바 라멘인데요.
국물 없이 기름에 비벼 먹는 특별한 오사카 라멘 맛집을 찾으신다면 키린지 식당 강력 추천합니다
오사카 도착하고 숙소에 짐 풀기 전 혹은 짐 푼 후 먼저 가볍게 먹기 좋은 라멘!
그 중에서도 특별한 난바 아부라소바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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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라멘 추천, 아부라소바
Kirinji(きりん寺)
📍위치 : 5 Chome-11-12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가까운 지하철역 : 오사카 에비스초역 근처
⏱영업시간 : (총 2파트 운영)
-오전 : 11:30 ~ 16:30
B.T : 16:30 ~ 18:00
-오후 : 18:00 ~ 22:00
먼저 저를 한 줄로 소개할게요! 일본 현지인 및 유학생과 교류하며 매년 일본 여행중인 데이트곰입니다.
일본여행갈 때 아쉬움 없는 일정되도록 저만의 계획, 핫한 소식, 찐 로컬맛집 소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아부라소바 라멘이란?
아부라소바(あぶらそば(油そば))란 해석하면 기름 라면입니다.
간장과 참기름 베이스로 토핑 및 소스 약간 추가해서 먹는 ‘국물 없이 비벼 먹는’ 라멘인데요.
이름은 소바인데 메밀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도 합니다.
이곳도 밀가루면으로 만들었는데 야키소바에 밀가루면을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부라소바는 먹는 방법이 지점마다 다르지만 보통 뜨거울 때 라유와 식초 뿌려 드시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사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그릇에 삶은 면 넣고 기름이랑 식초 뿌려드시면 기본 완성입니다.
다만 챠슈나 멘마 등 퀄리티에서 큰 차이가 생기겠죠?
이런 손 쉬운 레시피 덕분에 ‘대학가에서 싸게 팔려고 만들다가 탄생한 라멘’ 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오사카 키린지 라멘집 실내
메뉴 : 기본 / +반숙 / +김치 / 전부
대부분 1~2인 좌석이 많고 작은 평수입니다.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줄 없이 빠른 입장 가능해요.
이곳은 4인석 테이블이 있었어요.
주문은 입구에 자판기를 통해 표를 구매하신 뒤 사장님께 전달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부라소바 반숙 추가랑 가라아게를 사이드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가라아게 강력 추천합니다.
추가로 저는 밥을 안 먹어서 단품 주문했지만 오전 타임 방문하시면 *런치 세트가 있습니다.
*밥or계란밥 + 가라아게 = 런치 세트 320엔
(100엔 할인됩니다)
벽면엔 아부라소바 설명이 붙어있고 ‘이곳의 기름은 콜레스테롤 수치 0이고 일반 라멘보다 칼로리가 낮다’고 적혀있어요.
아무래도 일본은 푹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니까 비교하면 낮은 칼로리와 건강한 라멘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제게 중요한 건 ‘고로 뱃속에 먹을 게 더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사카 라멘 전문점 메뉴
(↑조금 기다리면 맛있는 움짤이 등장해요)
한국에 칸다소바 라는 일식 라멘집이 있습니다.
정말 유명한 그곳에서 아부라소바,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본토 라멘집은 달랐어요.
일본 식당 면발은 대부분 촉촉하고 쫄깃탱탱해요.
거기에 부드러운 챠슈! 식초랑 라유도 뿌려서 고소함이 배가 된 아부라소바는 꼭 오사카 여행가서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사이드 메뉴인 가라아게입니다. 제가 이걸 한 입 먹고 내뱉은 말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어쩌면 이게 메인일 수 있겠다..”
첫 인상은 평범하고 닭 조각이 좀 크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먹어보니 육즙이 펑 터졌고 튀김 간이 완벽했어요.
가라아게 맛이 꼭지점 위치에 있는 극상의 맛이에요!
재방문 의사 100% 있는 오사카 키린지 ‘아부라소바’ 라멘집이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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