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 카페 디저트 맛집이고 이름은 Wad Omotenashi Cafe 입니다.
미나미센바에 있는 인스타 핫플 맛집으로 유명했어요!
물론 일본 현지인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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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신사이바시 맛집
디저트카페 와드(WAD)
Wad Omotenashi Cafe
📍위치 : 일본 〒542-0081 Osaka, Chuo Ward,
Minamisenba, 4 Chome−9−3 東新ビル 2F
/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 3번 출구
⏱영업시간 : 매일 12:00 ~ 18:30
먼저 저를 한 줄로 소개할게요! 일본 현지인 및 유학생과 교류하며 매년 일본 여행중인 데이트곰입니다.
일본여행갈 때 아쉬움 없는 일정되도록 저만의 계획, 핫한 소식, 찐 로컬맛집 소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미나미센바 와드(WAD) 카페 소개
와드(Wad Omotenashi Cafe) 카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일본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인스타그램 핫플 카페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에서 쇼핑 후 미나미센바로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고 3층짜리 건물에 2층만 와드 카페입니다.
1층은 악세사리 판매점, 2층은 와드 카페, 3층은 와드 카페에서 사용하는 다기들이 전시돼있습니다(다기들도 정말 예뻐요)
테이블 수는 줄이고 공간은 넓힌 실내입니다.
휴식 취하기 좋은 감성 카페처럼 조용한 음악이 흘렀고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격이 괜시리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바깥에는 신기한 건물이 눈길을 끌었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큼지막한 창문이 있어서 햇살 맛집이었습니다.
한쪽엔 잎을 말리고 우려내는 도구로 보이고 예쁜 다기들이 장식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와드(WAD) 카페 메뉴판
메뉴판은 일본어와 영어 버전이 있었고 저는 영어 메뉴판으로 받았습니다.
좀 더 보기 쉽게 한국어로 번역 후 아래 간략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스페셜 티]
◇중국 차
국화차 1,700엔
우롱차 2,000엔
◇대만 차
우롱차 1,800엔
홍차 1,700엔
[일반 티]
◇말차 1,000엔
-고코우 말차 1,800엔
-오쿠미도리 말차 1,800엔
◇전차
-야부키 타 1,200엔
-여름수확 티 1,200엔
-가을수확 티 1,200엔
겐마이 차 1,000엔
호지 차 1,000엔
교반 차 1,000엔
와코 차 1,200엔
말차라떼 1,000엔
호지차라떼 1,200엔
호지 차이 1,500엔
◇카마이리 차
-코테리 차 1,100엔
-구운 우롱 차 1,300엔
[디저트]
◇모나카
-녹차 500엔
-딸기 550엔
-라즈베리 550엔
◇차즈케(밥에 차를 부은 요리) 600엔
◇야키모치(구운 떡)
-김 간장 600엔
-설탕 간장 600엔
◇젠자이 (구운 떡 넣은 팥 수프) 900엔
◇얼음 빙수 1,200엔
◇미니 얼음 빙수 650엔
주 메인은 차를 우린 음료이고 디저트는 떡이나 여름엔 빙수가 인기 메뉴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말차 라떼, 미니 얼음 빙수입니다.
빙수와 말차 라떼 둘 다 소스가 따로 나와서 신기했는데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말차 라떼, 얼음 빙수 후기
말차 라떼 1,000엔
얼음과 우유, 갈색 설탕 시럽이 뿌려진 음료잔과 말차 소스, 함께 먹으면 맛있는 간식이 함께 나옵니다.
간식은 예쁜 돌판 위에 건과일과 아몬드를 줬습니다.
살짝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달달한 간식이 있으니 천천히 음료랑 맛을 음미하게 됩니다
참고로 간식은 계절별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텐차(Tencha) 라고 하는 단맛을 내는 찻잎을 곱게 우려낸 말차를 준비된 음료잔 앞에 부으면 맛있는 수제 말차 라떼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말차 라떼 맛은 전혀 씁쓸하지 않고 살짝 고소하면서도 단 맛이 잘 느껴지는 음료 같았습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달달한 건과일을 함께 먹으면 훨씬 풍미가 살아나는 것 같았고 마음이 평온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미니 얼음 빙수 650엔
얼음 빙수는 간 얼음과 연유, 시럽, 소분한 그릇이 세트입니다.
특이사항은 시럽 종류가 5가지 있어서 직접 선택할 수 있었고 블랙 시럽, 화이트 시럽, 우지 시럽, 와코차 시럽, 하우지차 시럽이 있습니다.
저는 직원분께 추천을 받았는데 놀랍게도 직원분이 3개국어를 하시더라구요. 모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발음도 좋으시고 덕분에 원활하게 추천받아서 와코차 시럽을 선택했습니다.
연유와 시럽을 균형있게 얼음에 붓고 맛을 보면 달콤한 홍차 시럽을 뿌린 설빙 빙수 맛이 났습니다.
얼음은 분명 우유가 아닌 물인 것 같은데 연유의 달달함에 홍차 시럽의 단 맛까지 더하니 전체적으로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달달했습니다.
홍차의 풍미 또한 마음을 진정시켜주었고 여행 가서 휴식한다는 느낌을 이 카페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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