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맛집입니다. 엄청난 인기로 대기줄이 길지만 일본 여행 온 관광객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5cm 가츠동 치요마츠 일식당입니다.
오사카 가츠동 맛집들만 포스팅했는데 다 맛있으니 다른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썸네일만 봐도 비주얼이 엄청난 치요마츠 가츠동 맛집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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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화제의 5cm 가츠동
오사카 도톤보리 가츠동 치요마츠
(大阪 かつ丼 ちよ松)
📍위치 : 1 Chome-1-10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 오사카 난바역, 니혼바시역 근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먼저 저를 한 줄로 소개할게요! 일본 현지인 및 유학생과 교류하며 매년 일본 여행중인 데이트곰입니다.
일본여행갈 때 아쉬움 없는 일정되도록 저만의 계획, 핫한 소식, 찐 로컬맛집 소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카테고리를 확인해주세요🤗
오사카 도톤보리 가츠동 맛집 소개
저는 평일에 오픈하기 전, 오전 10시 40분쯤부터 대기했는데 줄이 이렇게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평일 오픈 전부터 이 정도 인기면 도대체 평소엔.. 먹을 수 있을까요.?
방문하고 느낀 점은 평일 오픈 30분 전에 대기 추천합니다.
기다리는 대기 시간 생각하면 오히려 일찍 기다리는 게 빠를겁니다.
설명과 메뉴가 입구에 써있습니다. 한국어 번역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설명>
우메다에 5cm 카츠동 일식당 오픈!
일본에서 제일 두꺼운 치요마츠 카츠동…
엄선한 고급 돼지고기를 5cm 로 잘라서
천천히 저온 조리 후 바싹 튀깁니다
찰보리쌀을 사용해 밥 식감이 쫄깃합니다
돈까스에 가장 어울리는 돼지 지방에 식용유를
배합해 쫀쫀함과 산뜻함을 높였습니다
<메뉴판>
-특상) 희귀부위 약 450g짜리 가츠동
(한정 수량, 24시간 저온조리한 돈까스 덮밥)
-특별 부위 약 370g 가츠동
(12시간 저온조리한 돈까스 덮밥)
-보통 등심 약 200g 가츠동
(12시간 저온조리한 돈까스 덮밥)
필레 소스 약 270g 가츠동
필레소스 가츠동 + 보통 등심 가츠동
<사이드>
미니스트로네(스프), 계란추가, 곱빼기
<주류>
아사히 생맥주, 하이볼, 우롱차,
콜라, 작은 우롱자, 오렌지주스
오사카 도톤보리 가츠동 맛집 실내
실내 분위기는 완벽한 일식당 스타일입니다.
옷은 벽에 행거가 있어서 놔둘 수 있고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만이 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적당한 공간 확보가 돼서 비좁거나 옆 테이블과 가까운 느낌은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환기가 바로 안 돼서 기름 냄새가 살짝 느껴졌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향신료는 위와 같고 저는 각 테이블에 세팅된 돌판 위 가루를 뿌려서 가츠동이 나오면 돈까스를 집어서 하나씩 찍어먹었습니다.
주문은 이렇게 생긴 종이에 체크해서 직원분께 갖다드리면 끝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희귀부위 약 400g 인 가장 비싼 특상 돈까스 덮밥(가츠동), 보통 일본산 돼지고기 약 200g 인 가츠동입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은 특상 가츠동이 470g 인데
안에 적힌 메뉴판은 400g이라고 적혀있어서
어느 쪽이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화제의 5cm 가츠동 실물공개
특상 돈까스 덮밥(가츠동) 약 400g
정말 사이즈가 어마무시했습니다. 저 튀김 크기가 전부 고기라니.. 제 주먹보다 더 큰 사이즈입니다.
물론 제 손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화제의 5cm 가츠동이라 불릴 만한 사이즈입니다.
미리 손질하고 튀김 옷을 입힌 두꺼운 고기를 잔뜩 쌓아놓은 뒤,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맛있는 돈까스를 들고 튀김기에 저온으로 튀깁니다.
다시 봐도 압도적인 비주얼이네요..
희귀한 특별 고기 부위를 사용해서 그런지 잡내가 거의 없고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촉촉한 결이 너무 신기했고 식용유 기름도 잔뜩 먹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너무 기분 좋았고 가츠동이라서 아래는 밥도 깔려있습니다.
보슬보슬한 계란밥이고 간도 돼있어서 돈까스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짜거나 달거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느 중간 정도입니다,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보통 일본산 돼지고기 덮밥(가츠동) 약 200g
갑자기 확 작게 느껴지는 보통 가츠동입니다. 양만 줄어든 게 아니라 부위도 평범합니다.
기본 가츠동은 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맛을 특상 부위 가츠동이랑 비교하니까 양 뿐만 아니라 고기 맛이 너무 달랐습니다.
제가 만약 특상을 먹지 않았다면 의외로 실망 내지 평범한 식당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차이가 컸는데, 보통 가츠동은 고기에 누린내가 좀 났습니다.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 싼 부위를 쓴 것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누린내에 민감하지 않은 분이라면 괜찮으시겠지만 긴 시간 대기하고 오셨다면 양이 많더라도 특상 가츠동을 선택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맛있게 먹은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가츠동, 치요마츠 솔직 방문 후기였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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