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에 북카페가 진짜 많이 생기고 있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랑 수다 떨기에도 딱 좋은 공간들이에요.
올해 최신 버전으로 서울의 북카페 핫플 5곳을 정리해봤어요.
운영 시간이나 휴무는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까 방문 전에 공식 SNS나 홈페이지로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ON THIS PAGE
1. 북파크 라운지 (한남, 블루스퀘어 3F)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3층에 있는 ‘프리미엄 북카페’예요.
3천여 권 큐레이션 도서와 편안한 좌석, 일일이용권(무제한 체류형) 콘셉트가 강점이에요.
공연을 보러 왔다가 시간이 남으면 들르기에도 딱 좋고, 반대로 북파크 라운지를 목적으로 방문해서 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많대요.
무엇보다 큐레이션된 책들이 워낙 잘 갖춰져 있어서 책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요.
Point: 책장 사이사이에 배치된 소파와 1인 좌석이 정말 편안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2. 카페 꼼마 합정점 (문학동네 운영)

‘출판사가 만든 북카페’의 대표 주자예요. 층고 높은 대형 공간과 컬렉션, 다양한 좌석이 장점이에요.
문학동네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출판사의 신간이나 화제작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에요.
특히 합정점 건물은 ‘페이지를 넘기는 책’ 콘셉트로 설계되어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아요.
Point: 좌석 종류가 다양해서 혼자 집중해서 책 읽을 수 있는 자리부터 친구들과 수다 떨기 좋은 테이블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요.
3. 로그아웃 (마포 한강뷰)

마포대교·한강뷰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2·6·8·9층 등 층별 콘셉트가 달라 독서·대화·뷰 감상까지 선택지가 넓어요.
특히 한강이 보이는 창가 자리는 정말 인기가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 잡기 힘들 정도예요.
책을 읽다가 창밖을 보면 한강이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힐링 그 자체더라고요.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른 층을 이용하는 재미도 있어요.
Point: 독서모임·라운지 등 층별 운영이 구분돼 있으니 현장 표기를 따라 이용하면 편해요.
4. 카페 느긋 (잠실 석촌호수)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형 ‘헌책 서점’형 공간 내부에 독서 친화 카페 ‘느긋’이 함께 운영돼요. 거대한 서가와 전시, 카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서점+북카페’ 체험이 가능해요.
서울책보고는 원래 헌책방 콘셉트로 운영되는 곳이라 신간보다는 오래된 책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Point: 석촌호수도 가까워서 산책하다가 들르기 딱 좋은 위치예요. 주말에는 전시도 자주 열려서 볼거리가 풍성해요.
5. 그래픽 바이 대신 (위례)

어른 취향의 만화·아트북 라운지형 북카페예요. 만화책과 아트북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반 북카페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어요.
좌석 유형별로 유료 이용 시스템이라 조금 특이한데, 그만큼 쾌적하고 집중해서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요.
Point: 일부 좌석이나 룸별로 이용 요금이 달라요. 현장에서 안내받거나 예약할 때 확인하시면 돼요.
이용 전 체크리스트
운영시간 및 휴무는 수시 변동
행사, 대관, 공휴일 시즌에 변동이 정말 잦아요.
특히 명절이나 연휴 기간에는 갑자기 휴무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공식 SNS나 지점 페이지를 당일 재확인하는 게 좋아요.
유료 좌석, 입장권
북파크 라운지나 그래픽 바이 대신처럼 이용권이나 좌석 요금제를 운영하는 곳이 있어요.
가격이나 시스템은 매장마다 다르니까 현장이나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작업 노트북 섹션 구분
일부 공간은 집중존과 수다존을 분리해서 운영해요.
노트북 사용 가능한 구역과 조용히 책만 읽는 구역이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안내 표지를 잘 보고 매너 있게 이용하면 좋아요.
마치며
책 읽기 좋은 계절, 서울의 감성 넘치는 북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보세요!
혼자만의 시간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가도 좋은 이 공간들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